사진 - 휴대용 산소발생기 INBair O2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아이앤비에어(대표 이강수)가 휴대용 산소발생기 ‘INBair O2’를 국내 출시한다.

아이앤비에어는 3년에 걸쳐 기존 산소발생기의 크기와 소음 문제를 해결해 두께 60mm의 성경책만하고 소음 38dB의 획기적인 휴대용 산소발생기를 개발했다. 특히 외관 디자인은 영국 파트너인 Radic8가 서양인들이 좋아 하는 알루미늄으로 디자인해 스마트폰 같은 느낌을 보여준다.

이강수 대표는 “실내공기 시장은 상상을 초월한 거대한 글로벌 시장”이라며 “향후 실내공기 시장의 방향은 산소라고 생각지만, 기존 산소발생기는 너무 크고 시끄러워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앤비에어는 최근 미/중/일 무역전쟁 속에 수출 중소기업들은 판로를 잃고 숨죽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국 크라우드펀딩 Indiegogo에서 성공해 20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아이앤비에어 관계자는 “휴대용 산소발생기 INBair O2는 국내보다는 유럽에서 잘 알려져 있고, 지금 구글에서 ‘INBair O2’ 검색하면 4000건 이상의 기사가 나온다”며 “10월부터 휴대용 산소발생기 INBair O2가 국내 출시를 하니 백화점 매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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