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욘드클로젯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이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해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K.N.I.T(Keep the Nature In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한다.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동물 애호 및 보호를 위한 기념일로, 올해 비욘드클로젯은 네이버 해피빈과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특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비욘드클로젯은 K.N.I.T 캠페인을 통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 수달, 저어새, 반달가슴곰과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 지정종인 남방큰돌고래까지 총 5종의 멸종 위기 동물 자수를 아플리케 기법으로 담아낸 맨투맨을 새롭게 선보인다. 컬러는 가을·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그레이, 버건디, 네이비, 블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비욘드클로젯 공식 홈페이지 및 제휴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환경운동연합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멸종 위기 동물을 위해 사용된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최근 환경 및 동물을 보호하고자 하는 필(必)환경 트렌드에 맞춰 이러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멸종 위기 동물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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