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하민호 기자] 지난해 보건복지부는 산후조리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를 살펴보면 산후조리 장소 순위는 75.1%로 산후조리원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70.2%로 본인집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이용기간에 있어서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산후조리원의 이용기간은 가장 짧은 13.2일, 집은 22.6일로 가장 긴 기간이었다. 다만 집에서 산후조리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제도로는 64.0%로 가사지원서비스가 꼽혔다.

이번 통계 결과에 따르면 산모의 건강과 더불어 신생아의 올바른 케어를 위해 외부 도움이 꼭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다. 그러나 산후조리원의 경우 만만치 않은 비용과 더불어 이용 후 오히려 만족감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만족감이 가장 높은 경우는 친정집으로 비교적 편안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론된다. 이에 정부 역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서비스 제도 확대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통계 조사 이전에 이미 산모의 마음을 헤아려 언니 같고 엄마 같은 산후케어를 실천하고 있는 곳이 있다. 인천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부평산후도우미 또는 계양산산후도우미로도 알려져 있다. 이는 선우맞춤형산후케어는 인천지역을 포괄적으로 담당하고 있어 부평산후도우미나 계양산산후도우미로도 이름이 알려진 이유이기도 하다. 가장 힘들기도 하고 중요한 기간에 누구보다 더 편하게 큰 도움을 받았다는 후기가 이어지는 정부지원산후도우미 인천서구청라산후도우미 선우맞춤형산후케어. 첫 인연의 끈을 꾸준히 이어나간다는 인천서구청라산후도우미 선우맞춤형산후케어의 박선우 대표를 만나봤다.

사진 - 선우맞춤형산후케어의 박선우 대표

업체명에 명시할 만큼 ‘맞춤형’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 관리사와 산모와의 관계가 정말 너무나도 중요하다. 그저 집에다가 관리사만 보내면 그만인 식으로 운영하면 절대 안된다. 그래서 저는 산모들을 꼭 직접 만나고 여러 가지 사항들을 안내한다. 또 산모들이 원하는 방향도 조금씩 다 다르다. 상담시 그러한 부분들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가장 적합한 관리사를 배정하고 있다. 

특히 아기와 산모의 건강상태도 꼼꼼히 살펴본다. 중환자실에서도 근무했던 의료인 출신이기에 보다 더 정밀하고 정확하게 상태를 짚어볼 수 있다. 생각보다 신생아와 산모건강에 알지 못해 의료적 조치를 놓치고 넘어가는 경우들도 발생한다. 사실 산후조리 분야에서 의료인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저는 간호사 출신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조언을 해줄 수 있다는 점이 인천산후도우미 선우맞춤형 산후케어가 특별한 이유다.

사진 - 산후케어 모습

간호사라는 경력을 가지고 산후케어를 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

- 출산을 하면서 휴직을 하게 됐다. 그리고 저 역시 육아 중에 산후우울증이 심하게 왔었다. 그 후부터 산모와 신생아를 만나는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사실 산후우울증은 조금만 도와주면 금방 회복할 수 있다. 전문인이고 경험자로서 다른 산모들에게 언니처럼 편안하게 다가가 도와주고 싶었다. 이에 간호학원에서 산모·신생아 교육을 했다. 이미 전문 의료인이지만 보다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시작한 교육이 나중에는 수석 강사로 활약하기까지 이르렀다. 당시 담당 과목은 모성과 신생아 교육이었다. 당시는 현장을 잠시 잊을 만큼 강사로서의 보람과 재미를 느꼈다. 

그러던 와중에 산후도우미에 대해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는 것을 듣고, 원래 하고 싶던 일을 잠시 잊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사일 때도 수강생 하나하나 이해했는지 짚고 나서야 넘어갈 만큼 세심하게 했지만, 본격적으로 실제 현장에서 산모와 신생아를 돌본다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이다. 

특히 전체 산모의 절반가량이나 되는 많은 수가 출산 후 호르몬의 작용으로 산후우울증을 경험한다. 우울함의 원인은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인지해야한다. 그 시기에는 모든 것이 오로지 아이에게만 집중된다. 그러면서 ‘이전에 이렇지 않았는데, 이제는 나는 내가 없구나’라고 느끼면서 자아 상실감에 빠진다. 호르몬이라는 정확한 원인은 모른 채, 본인이 처한 상황 탓으로만 돌리게 되는 것이다. 동시에 조리원에서 나온 뒤 1주일간 또한. 우울한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케어에 더 집중한다. 그런 차원에서 전문 의료인으로서 조언해줄 수 있다. 아이랑 조금 분리되는 것도 추천할 때가 있다. 주말 동안 아이를 맡겨두고 남편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권하기도 한다. 

산모들의 정서는 그야말로 맞춤형이 될 수 밖에 없다. 서구산후도우미 선우산후케어에서는 이러한 점을 의료인으로서도 파악하고 있어 더욱 전문적이고 세심한 관리사 매칭과 케어 과정이 이어지게 된다. 또 혈액질환 사망이 산후에 많이 증가하는 것에 맞춰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도 분기별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사진 - 의료조치를 교육 중인 박선우 대표

마지막으로 그동안 만나왔던 산모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산후조리로 만나는 시간은 2-4주로 비교적 짧은 시간이다. 그러나 저와 산모, 아기의 연은 그때부터 시작이다. 가장 처음으로 만났었던 산모님과는 일주에 한번씩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가 됐다. 우선은, 많은 인천산후도우미 업체 중 정부지원산후도우미 선우맞춤형산후케어를 선택해준 것도, 서비스 이용기간을 건강하게 잘 보낸 것도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 밤마다 생각이 날 만큼 진심으로 감사하다.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연락이 오기도 한다. 돌잔치는 물론이고, 갑자기 열이 많이 나는 등 아플 때도, 다쳤을 때 같이 위급한 경우들도 있다. 누군가는 기간 후에도 주고받는 연락이 귀찮아 못할 수도 있지만 위급한 상황에 찾아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은 말할 수 없이 감사하다. 

이처럼 부평산후도우미 선우맞춤형산후케어와 만난 산모들에게 육아로 힘들 때 어렵지 않게 연락할 수 있는 사람, 언니처럼 여기고 위급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부평산후도우미 선우맞춤형산후케어 후기 중에는 산후도우미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들로 인해 망설이다가 신청한 한 산모의 이야기가 있다. 물론 이전에 친정어머니의 도움도 받아보았지만 서로 맞지 않는 육아 방식에 오히려 더 다투고 마음만 상했다는 것이다. 후기에서는 체계적으로 교육받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춰주었던 관리사가 훨씬 편했다고 털어놓았다. 10일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헤어지는 날 아쉬움에 눈시울을 붉어진 관리사님의 모습이 떠오른다고 전했다. 간략하지만 진심 어린 후기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계양산후도우미 선후맞춤형산후케어에 그 누구라도 감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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