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센트블러썸 제공
사진 - 센트블러썸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좋은 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매장에 들어섰을 때 그 매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향기로 인해 고객들은 매장에 오래 머물면서 실제 구매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향기 마케팅이 필요한 이유다.

후각이 시각이나 청각보다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후각 기관이 감정과 기억을 저장하는 대뇌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유일한 감각기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기마케팅이 대두되고 있는데, ‘향기 마케팅이란 특정 냄새를 통해 고객들이 매장 안에서 편안함을 느껴 오래 머물게 되고, 오래 머무는 시간이 구매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매출이 증가되는 것을 말한다.

특히 향기 마케팅은 소비자의 구매 자극을 위한 기타 다른 방법에 의한 광고 판촉물보다 잠재적으로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따라서 고유의 CI 브랜드 향수 개발과 매장 내 냄새 제거 및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국내 인천공항과 대구도시철도 역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등에 공간 맞춤형 향기를 선보이고 있는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블러썸은 브랜드 콘셉트와 이미지, 매장환경과 주 고객층을 고려해 차별화된 향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심리적 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아로마 콜로지’, 소취효과의 오드로 캔슬링등의 노하우를 갖췄다.

센트블러썸 관계자는 향기 마케팅을 보다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품이나 매장의 이미지와 컨셉을 이해하고 그 곳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향기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여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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