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데브구루 제공
사진 - 데브구루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데브구루(대표 송지호)는 모바일 USB 데이터 통신 미들웨어 제품인 커넥티비티 스택(Connectivity stack)’이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에 기본 탑재되었다고 밝혔다.

커넥티비티 스택은 삼성전자의 Samsung FlowSamsung Dex에서 USB를 통한 PC 데이터 통신 시 가상의 네트워크 계층을 구성하여 쉽고 편리한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기존 네트워크 API를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고객사의 개발 편의성도 높다.

해당 제품은 윈도우 하드웨어 인증 서비스인 WHQL 테스트를 통해 호환성 등 품질을 검증하였으며 Windows, Mac, Linux, Android 등 다양한 OS를 지원한다.

데브구루 송지호 대표는 기존 USB 드라이버 납품 경험을 통해 검증 받은 기술력과 유지보수 능력이 이번 솔루션 납품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국내 최고의 시스템 및 기반 기술의 선도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브구루는 2002년 창립 이래 끊임없는 노력으로 System ProgrammingDevice Driver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의 진보를 가져왔으며, 모바일 솔루션, Microsoft WHQL 인증서비스 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기기를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앱 Twomon, 아이폰 파일 관리 프로그램 EasyBee, 아이패드 디지타이저 앱 EasyCanvas 등을 출시하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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