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애드원홀딩스 제공
사진 - 애드원홀딩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개인 사업을 하면서 가장 골칫거리로 여겨지는 것이 바로 마케팅이다. 아무리 좋은 상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소비자들은 서비스를 선택하기도 전에 회사의 존재 유무 조차도 모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인터넷 포털을 비롯하여, SNS를 활용한 마케팅이 떠오르면서, 이제는 벤처 기업부터 자영업자까지 누구나 어렵지 않게 사업에 대해서 알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 또한 광고비가 만만치 않은 편이라,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에는 마케팅 비용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기 마련인데, 최근 '애드원홀딩스'에서는 기존의 마진율이 높은 온라인 광고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단가 파괴를 선언하면서, 연매출 60억원을 달성했다.  

온라인 광고의 경우 평균적으로 월 60~70만원, 많게는 월 800~1000만원까지 높은 금액을 호가하고 있으며, 광고는 보통 2~3개월, 길게는 1~2년 정도 꾸준하게 홍보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는 광고주들에게 있어서 큰 부담으로 작용할수 밖에 없다. 그러나 최근 '애드원홀딩스'에서는 광고의 유통과정을 통합하는데 성공하면서, 기존 단가 대비 최소 20~30만원까지 절감한 저렴한 단가로 광고대행을 하고 있어 광고주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애드원홀딩스에서는 요즘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온라인 배너 광고, 블로그, 플레이스, 파워링크 등의 온라인 광고를 비롯해서, 파급 효과가 좋은 SNS 마케팅,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송사 마케팅까지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요가 발생하는 것이 온라인 광고와 SNS 마케팅인데, 그러나 대부분의 마케팅 회사에서 온라인 마케팅이 마진율에 비해서 너무 높은 단가로 공급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하게 있었다. 블로그 마케팅의 경우에는 장기간 꾸준하게 사업장을 노출시켜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애드원홀딩스의 단가파괴 정책은 광고주들 입장에서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다.

블로그나 SNS의 경우에는 최소 20~30만원 정도 저렴한 단가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장기간 다량의 광고가 필요하다면 경우에 따라서 추가적인 금액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이처럼 애드원홀딩스의 "마케팅을 저렴한 단가로 마케팅"하는 정책이 광고주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 같은 정책을 똑같이 따라하거나, 폄하하는 경쟁사도 늘고 있다. 그러나 업계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정책을 꾸준히 유지하여, 창립 3년만에 연매출 60억원에 달하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단기간에 이처럼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단가 경쟁에서 승리했다기 보다, 소비자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서비스를 제공하였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것이 곧 높은 매출로 직결되는 결과를 가지고 온 것 같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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