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백작바이피렌체 제공
사진 - 백작바이피렌체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패션 브랜드와 달리 주얼리 브랜드에서 명품의 반열에 오르기에는 쉽지가 않다. 특히 세계적인 브랜드로써 판매되는 제품은 더욱더 치열한 각축장이기도하다.

그 현장의 중심에서 세계적인 브랜드인 까르띠에, 보테가베네타, 스와로브스키 등에서 디자이너로 활약을 펼쳐오고 있으며, 로마 IED (Istituto Europeo di Design)디자인 스쿨에서 교수로도 재직 중인 바르바라 디자이너가 있다.

멕시코, 페루, 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디자이너 바르바라가 얼마 전 1, 국내에도 초청되어 세미나와 론칭을 한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Q) 바르바라 디자이너의 제품들은 겹쳐 보이는 디자인이 없는 것 같다. 창작의 고통이 있었을 것 같다.

A) 모든 영감은 일상생활 그 자체에서 온다.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것들은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고 작은 메모를 해놨다가 스케치를 한다.

Q) 세계적인 브랜드와 함께 하고 있는 디자이너로써 매번 작업에 임할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는가?

A) 주얼리 디자인 작업은 짧은 시간에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고충을 가진다, 하지만 완성된 결과물을 보면 언제나 행복한 순간을 느낄 수 있다.

사진 - 백작바이피렌체 제공
사진 - 백작바이피렌체 제공

또한 바르바라는 다양한 국가를 방문하며 자기가 가진 기술들 알려주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주얼리 시장에서의 선한 영향력 행사가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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