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울릉도산림조합 제공
사진 - 울릉도산림조합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울릉도 우산고로쇠 수액 채취가 지난 달 20일부터 시작됐다. 이 수액은 순수 국산 유전자를 지닌 우산고로쇠 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으로써 해발 500m 이상의 토종 활엽수에서 채취됨에 따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육지 고로쇠 수액에 비해 더욱 깔끔한 맛과 높은 당도 등이 특징이다.

또한 우산고로쇠 수액은 임산물 지리적 표시등록 제40호에 지정됨에 따라 울릉군산림조합에서 직접 생산관리를 하기 때문에 더욱 안심 섭취가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우산고로쇠 수액은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위장병, 신경통이나 관절염 등 허약체질에 효험이 있고, 골다공증과 성장기 어린이 뼈 발육 생체면역력 강화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는 설명이다.

사진 - 울릉도산림조합 제공
사진 - 울릉도산림조합 제공

울릉도 산림조합 관계자는 울릉도 우산고로쇠는 깨끗하고 청정하며 깔끔한 맛과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으며, 사포닌 향이 강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다. 물처럼 계속 섭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산고로쇠 수액은 산림조합 공식 쇼핑몰인 푸른장터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