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작심 제공
사진 - 작심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ZAKSIM)이 동일 지역 내 지점 간 간격을 촘촘히 하며,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번 달 오픈 예정인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인근의 ‘안양역점’은 반경 약 900m 이내에 ‘안양박달점’과 ‘안양4동점’이 운영 중이다. 경기 부천시의 ‘부천역곡점’과 ‘부천역곡남부역점’은 부천역곡점의 성황에 힘입어 동일 가맹점주가 약 600m 떨어진 곳에 추가 지점을 가맹한 사례에 해당한다. 그 외에도 부산 해운대, 경기 김포시 등 작심이 지점 간 간격을 좁혀 지점을 출점시킨 사례는 다양하다.

작심 측은 지점 간 간격을 촘촘히 함으로써, 고객이 체감하는 브랜드 파워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약 600m 거리에 떨어진 ‘김포풍무1호점’과 ‘김포풍무2호점’은 동시에 만석을 달성하는 기록을 낳기도 했다. 또한 ‘대치세정본점’과 ‘대치학원가2, 3, 4호점’은 불과 300m 거리 안에서 4개 지점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작심 강남구 대표는 “간격을 좁혀 지점을 출점할 경우, 좋은 상권을 선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객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서비스를 어디에서나 제공할 수 있다. 작심은 이 같은 전략으로 시장 지배력을 높여 브랜드 파워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