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하민호 기자]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운동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과 2019년도에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66.6%는 이미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있다. 국민 10명 중 6~7명이 주 1회 이상, 1회 운동 시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는 뜻이다. 2012년만 해도 43.3%였던 비율이 해마다 증가해서 66%에 이르렀다.
 
건강을 위해 필수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면 이왕이면 부상 없이 효과적으로 하면서도 재미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바로 이런 전문성과 재미를 다 잡은 곳이 있다. 바로 강서구피티로 유명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하고 있는 강서구 헬스 마곡피티 제이짐이다. 전문가가 1:1로 웨이트 지도는 기본이고, 킥복싱과 크로스핏 등 즐거운 유산소 운동까지 개인으로 일대일 지도한다. 그렇다 보니 운동 전후 효과가 확실하게 대비가 된다. 강서구 회사원들의 극찬을 받고 있으며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강서구피티로 사랑받고 있는 마곡킥복싱 제이짐 임지후 대표를 만나 운동에 관한 정보를 얻었다.

사진 - 강서구헬스와 강서구피티가 가능한 제이짐 임지후 대표
사진 - 강서구헬스와 강서구피티가 가능한 제이짐 임지후 대표

1:1 PT에서 킥복싱이라니 새롭다.
- 저의 경우는 웨이트 트레이너이면서 킥복싱과 주짓수도 했다. 특히 킥복싱은 선수로 활동  했다. 대학 선배 중에 K-1 선수로 활동하는 분이 계셨는데 압구정에 센터를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그곳에서 4년간 코치를 하며 킥복싱을 익혔다. 그렇게 킥복싱 선수 생활을 하다가 6년 전쯤 큰 부상을 당했다.
 
그것이 인생에 큰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다쳤지만 킥복싱에 대한 열정은 계속됐다. 그래서  재활을 열심히 하고 다시 한번 시작하기 위해 과감히 캐나다 훈련까지 떠나게 되었다. 목적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UFC 조르주 생 피에르 전 챔피언이 있는 체육관이었다. 그곳에는 자하비라는 유명한 헤드코치 있는데, 전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했다.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웨이트와 킥복싱을 접목해서 운동을 가르치고 있다. 제이짐에서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30분간 하고, 이후 20분은 킥복싱과 크로스핏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한다. 걷거나 뛰기만 하는 유산소 운동은 지루하고 장기간 지속하기 힘들다. 그래서 회원들에게 재미있으면서도 유산소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복싱, 킥복싱과 크로스핏 등을 접목하게 된 것이다.

​사진 - 마곡킥복싱 제이짐 내부 모습​
​사진 - 마곡킥복싱 제이짐 내부 모습​

마곡 제이짐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 첫 번째로 전문성이라 하겠다. 나는 중앙대학교 사회체육학부를 전공하고, 이후 10여 년간 운동과 관련된 이력을 차근히 쌓아왔다. 특히 스포츠 심리 상담까지 공부하여 운동하는 사람들의 심리적인 문제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또 나 스스로 무릎 부상으로 수술만 3번을 하고, 재활 훈련을 했기 때문에 회원들의 부상이나 신체적 불편 증상에 관해서도 민감하게 잘 케어하는 편이다.

두 번째는 1:1 전담 마크라는 점이다. 운동은 정확한 자세와 강도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전문 지식이 있는 사람이 옆에서 계속 체크해주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극명하다. 특히 제이짐은 회원이 유산소 운동을 할 동안 계속해서 붙어서 강도를 체크한다. 킥복싱을 할 때도 횟수나 텐션을 계속해서 조절해 드린다. 혼자 할 때는 쉬고 싶으면 쉬지만 여기서는 일정 부분까지 텐션을 더 끌어올린다. 일단 운동센터에 나오기만 하면 모든 것을 리드해 드리기 때문에 운동 효과는 확실히 체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합리적인 가격과 위치라 하겠다. 일부러 사무실이 많은 곳에 센터 위치를 정했다. 퇴근 후 집에 가면 나오기 힘들다. 퇴근과 동시에 운동하러 오시라는 의도였다. 원래 운동을 할 동안 이런저런 다른 핑곗거리가 생긴다. ‘이번 약속만 가고 운동 가야지’, ‘오늘만 쉬고 내일부터 가야지’하고 말이다. 그런 망설임을 줄일 수 있는 장소다. 운동 비용도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으로 책정했다.

 

사진 - 마곡피티와 마곡복싱으로 유명한 제이짐 임지후 대표
사진 - 마곡피티와 마곡복싱으로 유명한 제이짐 임지후 대표

1:1 PT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한 말씀 전해달라.
- 오시는 회원님들 중 10명의 7명 정도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운동을 한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온라인상의 다이어트 정보에 대해 맹신하면서 따르는 분들이 많았다. 하루에 한 끼만 먹고 다이어트하다가 실패하는 경우도 자주 접한다. 
 
선수들은 2-3주 만에도 10~20kg까지도 급격히 몸무게를 뺀다. 그런데 그야말로 숫자만 줄어들 뿐 계측이 끝나고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금세 10kg 이상 돌아온다. 더 문제는 이런 무리한 행동을 반복하기 때문에 선수들 중에도 신장이나, 간, 심장 등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무리한 금식을 하다 갑자기 음식을 먹는 행동으로 요로결석이 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일반인은 따라 할 수조차 없는 일이다.
 
다이어트는 길게 보고 건강하게 몸의 내부를 바꾸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를 한두 번이라도 해보거나 요요를 경험해 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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