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사이트프라이스 제공
사진 - 사이트프라이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인터넷 사이트매매 거래소인 사이트프라이스는 인터넷 쇼핑몰 매매 시장이 해마다 커지는 가운데 인터넷 쇼핑몰 매매를 중개해주는 서비스도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 자본이 부족하더라도 쉽게 쇼핑몰을 개설할 수 있는 임대형 쇼핑몰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인터넷 쇼핑몰은 젊은 청년층에게 손쉬운 창업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때문에 해마다 새로 만들어지는 쇼핑몰이 정확히 몇 개인지 파악하기 힘들다. 최근에는 웹사이트 매매 거래를 중개해주는 사이트를 통해 부동산 매매 거래처럼 쇼핑몰을 양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2002년부터 인터넷 사이트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웹사이트 거래소 사이트프라이스는 쇼핑몰 매매가 이미 확보된 회원 수와 방문자 수 및 매출로 안정적인 사이트 운영과 더불어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규 오픈 보다 다소 유리하다고 밝혔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 등에서 신규 사이트보다 더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사입요령, 거래처 등 돈 주고 살 수 없는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쇼핑몰 매매 시장의 크기가 해마다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이트프라이스에 등록되어 판매를 기다리는 사이트는 약 2860개다. 해마다 등록되는 매물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6개월 동안 등록된 매물은 236건이다.

사이트프라이스 관계자는 실제로 사이트프라이스에 등록된 14701건의 매물 중 80%에 달하는 11833건의 매물이 판매됐다. 때문에 사이트프라이스는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거나 새로운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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