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CICA미술관이 618일부터 21일까지 뉴 노멀 시대에 맞춰 온라인을 접목한 제4CICA 뉴 미디어 아트 국제 콘퍼런스(CICA New Media Art Conference 2020, 이하 CICA NMA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회를 맞은 CICA NMAC는 전문성을 갖춘 지속 가능한 국제 콘퍼런스 개발을 위해 힘써온 CICA미술관 아트디렉터 김리진이 2017년 이래 매년 기획해왔으며 그동안 김포시, 한국예총 안양지회, 서울대 등과 협업해 뉴 미디어 아트 분야의 심도 있는 토론과 실험, 국제 네트워크의 장을 키워왔다.

전 세계 뉴 미디어 아트 전문가 및 애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CICA NMAC에서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한국 방문이 어려운 해외 작가들이 온라인을 통해 콘퍼런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라는 특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CICA 미술관은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 콘퍼런스, AR, 소셜미디어와 같은 다양한 신기술을 동원해 전 세계 뉴 미디어 아티스트 및 학자들과 뉴 미디어 아트에 대한 트렌드를 공유하고, 깊이 있는 토론과 네트워킹을 통해 뉴 노멀 시대 새로운 국제 콘퍼런스의 방향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618일 오후 5~8시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619~20일 참여 작가와 학자들의 심도 있는 프레젠테이션과 토론이 CICA 미술관 및 줌(Zoom) 온라인 콘퍼런스 툴에서 동시 진행된다.

617일부터 21일까지는 콘퍼런스에 참여한 국내외 작가 10()의 개인전이 CICA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콘퍼런스 전체 행사는 학생 및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CICA NMAC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콘퍼런스 행사 기간 열리는 개인전 시리즈는 행사 기간 중 미술관을 방문해 입장료를 내고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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