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직업능력진흥원 제공
사진 - 한국직업능력진흥원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는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올바르게 적응하는 방법과 건전한 사고방식으로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심리상담사 과정을 비롯해 노인심리상담사, 타로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등 취득 과정을 포함한 60과목 전 과정을 무료인강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연령대와 무관하게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 다양한 종류의 정신적인 문제를 겪는 이들이 늘면서 이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학교와 기업들의 대책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인 문제로 커지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들로 인해 일부 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조사하거나 심리상담을 지원하여 예방과 치료를 연계하는 복지 정책도 도입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 제공하는 미래유망자격증 취득 과목은 100% 온라인으로 수강이 가능하며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별도로 내일배움카드, 취업성공패키지 등이 필요하지 않아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심리상담사 자격증 과정은 분리불안, 사회성 문제, 대인기피증, 우울증, 무기력, 강박증, 공황장애 등 현대인들의 다양한 심리적인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심리상담 이론과 기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심리적인 문제를 예방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심리상담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대표적인 심리상담사 자격증으로는 고령화 사회로 인해 소외받는 노인들이 증가하게 되면서 심리적 장애를 겪는 노인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하고 종합적인 진단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노인심리상담사와 아동미술심리상담사 등의 자격증이 인기를 얻고 있다.

타로심리상담사 과정도 타로배우기와 함께 인기를 얻으며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또한 취득 후 희망자에 한해 오프라인으로 교육장을 찾아가서 직접 듣고 실습하는 과정으로 실습 보수교육을 도입해 온라인 교육기관에서는 드물게 실습교육까지 가능하다.

심리상담사 자격증 과정 외 학교안전지도사, 병원코디네이터, 바리스타 자격증 등 다양한 미래유망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한국직업능력진흥원은 평생교육의 확대를 위해 무료인강 등 취준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무료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한국직업능력진흥원에서는 해당 과정 외에도 취업 관련 자격증인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과 최근 개설된 플로리스트 자격증 등 60 여종 미래유망자격증에 대해서도 선착순 무료수강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유망자격증에 대한 내용은 한국직업능력진흥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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