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카이와인증차량
사진 - 카이와인증차량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가 중고차 유통시장의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지난 1일(월)부터 ”카이와인증”을 시행한다고 알려왔다. 경기도 라성자동차매매단지를 시작으로 협회가 운영중인 전국 100여개 자동차성능·상태점검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카이와인증”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가 중고차 성능·상태점검시 발급하는 성능·상태점검기록부와 함께 부여해 주는 인증마크로서 국가공인자격자인 자동차진단평가사가 차량의 상태를 세밀히 점검하고 점검오류 발생시에 메리츠화재에서 보증을 담보한다.

협회 관계자에 의하면 카이와인증을 받은 차량은 협회에서 별도로 발급하는 보증서를 통해 24시간 365콜센터를 이용하여 보다 신속한 보상처리가 가능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소비자불만 해소에도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여년간 중고차 매매에 종사하고 있는 라성자동차매매단지의 채희철지부장은 "카이와인증은 공신력을 갖춘 자동차진단평가사가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성능·상태점검을 하고 국내 대형보험사인 메리츠화재가 보증을 담보함으로써 소비자신뢰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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