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림청)
블록체인 기반 자연휴양림 추첨서비스가 10월부터 도입된다.(사진=산림청)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KT(대표 구현모)와 블록체인 기반 자연휴양림 추첨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KT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BaaS를 통해 자연휴양림 성수기, 비수기 주말 추첨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BaaS(Blockchain as a Service)는 블록체인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적용 시 자연휴양림 추첨 서비스는 중간 조작이 불가능하여 보다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추첨 서비스로 개선될 것이며, 모든 개인정보는 비 식별화하는 등 개인정보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추첨제 서비스 적용은 업무협약 체결 후 개발 기간을 거쳐 10월 중 국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은 최초로 민·관이 협력하여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신호탄이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연휴양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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