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머니복지재단 제공
사진 - 티머니복지재단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티머니복지재단(이사장 정효성)은 지난 5월부터 교통약자인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아동양육시설 등 서울시 소재 복지시설을 이용하며 서울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에게 20만원 한도 내 교통비와 교통카드 1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8600여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약 14억원을 지원해왔다.

신청은 재단과 연계된 서울시 내 복지시설 및 기관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업 내용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티머니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티머니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보다 2배 많은 최대 4000명으로 그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티머니복지재단은 교통약자 등을 위한 교통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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