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하람커뮤니티가 6월 25일 개최된 ‘2020 한국고객만족도1위’ 시상식에서 고객만족브랜드(콜센터)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고객만족도1위는 고객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고객이 직접 선택한 브랜드에 대해 경쟁력과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브랜드대상이다. 

하람은 오텍그룹을 포함해 로벤, 아이스트로 등의 가정용, 업소용 제조업체 고객센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고객센터 운영업체이다. 특히 일반적인 전화상담 뿐만 아니라 AI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을 이용한 상담채널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응대 효율성과 상담시간의 정확도 및 신뢰도를 높여 ‘스마트 컨택센터’로 주목 받고 있다. 

하람은 2011년 창립이후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무분별한 상담원 증원보다는 전문상담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한 명의 상담원이 두 가지 이상의 전산운용이 가능한 멀티상담 체제를 구축했으며, 이는 업계의 고질적 문제인 이직률을 최소화 하는 것에도 효과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수용을 위해 모바일을 통한 자동 채팅상담, 연동형 서비스접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최상의 효율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 하반기 내에 AI기반의 상호연동 보이스채팅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하람의 정진관 대표는 “먼저 고객접점의 최전선에 있는 모든 고객센터 상담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해당업계는 상담사의 복무개선과 능력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하고, 감정노동자로서 사회적 인식과 보호가 무엇보다 강화되길 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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