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정차원 기자]건강과 미용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면서 이제는 스파(SPA)에 대한 인식 역시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스파는 이제 더 이상 스트레스 받고 힘들 때 힐링 삼아 한 번씩 가던 곳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 늘 함께하며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미 해외에서는 유명 홈스파브랜드들이 존재할 정도로 스파문화가 발달한 만큼 국내 역시 앞으로의 발전 양상이 더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강남구 압구정 소재 디오리엔탈스파 역시 스파문화의 확장을 위해 홈스파제품 론칭을 예고하고 있다. 디오리엔탈스파의 김재민 대표는 “현재 시설부터 서비스 그리고 각종 프로그램까지 높은 퀄리티로 진행되며 많은 소비자들이 만족하고 있지만 홈스파를 포함한 토탈스파브랜드로의 완성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포부를 밝히고 있다. 김재민 대표를 직접 만나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사진 - 강남 디오리엔탈스파 김재민대표
사진 - 강남 디오리엔탈스파 김재민대표

강남 스파업계의 강자로 자리 잡기까지 특별한 노력이 있었다면. 
- 저희의 슬로건은 ‘Relax, Refresh, Rejuvenate Life’, 풀어 얘기하자면 편안한 휴식으로 일상의 생기를 되찾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실천함에 있어 저희는 무엇보다 사람, 즉 테라피스트에 주목했다. 아무리 좋은 실력과 좋은 스파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이 있다 하더라도 관리를 진행하는 테라피스트의 전체적인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이는 고객들에게 절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런 측면에서 저희는 20년 경력의 마스터 테라피스트를 주축으로 테라피스트 개개인의 실력 발전과 더불어 본인의 몸 상태를 좋게 유지하는 방법을 기본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한명의 테라피스트가 하루 동안 소화할 수 있는 업무량을 초과하지 않으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고객 한분 한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실력 있는 테라피스트들이 저희와 오래 함께 일을 하고 있고 이런 부분들이 종합적으로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사진 - 피로회복, 통증관리, 커플스파 등이 가능
사진 - 피로회복, 통증관리, 커플스파 등이 가능

이제는 스파문화가 많은 이들의 일상으로 스며든 것 같다. 
- 저희만 하더라도 회원 고객 비율이 상당히 높은데 그만큼 스파를 일회성 또는 이벤트성으로 이용하시기보다 일상 속에서 다양한 스파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누리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피로회복관리 부터 운동 후 통증관리 그리고 여성분들의 산전, 산후 관리 커플스파 등 스파가 활용되는 부분은 굉장히 다양하다. 일상에 완전히 녹아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제 스파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 주고 있다.

다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스파를 어렵고 낯설어하거나 또는 부담스러워 하시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 스파는 우리 생활에서 이미 익숙하게 자리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다들 해외 휴양지로 여행을 떠날 때면 마사지나 스파를 필수코스로 경험하시기도 하거니와 정말 가깝게는 세수나 샤워, 즉 우리 몸을 물로 씻어내는 그 과정부터가 스파 문화의 기본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사진 - 압구정 디오리엔탈스파 내부 전경
사진 - 압구정 디오리엔탈스파 내부 전경

고객들의 호응 속에 홈스파제품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들었다.
- 샵에 직접 오셔서는 바쁜 일상에서의 휴식과 힐링을 가져가시고 그 외 일상의 시간에서는 저희의 제품을 통해 홈케어를 하실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늘 있었다. 현재 출시 계획 중인 홈스파제품들을 통해 해외의 대표적인 홈스파 브랜드인 러쉬같은 기업으로 소비자들 곁에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꿈꾸고 있다. 아직까지 국내 스파 브랜드로 익숙한 제품이 없는 상황에서 대표적인 국산제품으로도 자리 잡고 싶다. 

저희 디오리엔탈스파 강남 압구정 본점은 지금까지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오로지 고객들의 만족과 입소문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저희 테라피스트들의 헌신도 큰 몫을 했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같이 고객만족만을 생각하며 양질의 제품을 개발해나갈 것이며 땀 흘리는 테라피스트들이 비전을 가질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