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엘 제공
사진 - ㈜씨엘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씨엘 셔틀콕은 ㈜살다 잘살아보세와 함께 아파트 공유 출근버스를 선보인다.

셔틀콕의 아파트 공유 출근버스는 아파트 생활편의 서비스 플랫폼인 잘살아보세에서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단지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셔틀콕과 잘살아보세는 아파트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최적의 노선을 설계하여 운행테스트를 마친 상태이다.

셔틀콕의 사전 수요조사와 운행테스트를 거친 만큼 아파트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대중교통 탑승을 불안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셔틀콕에서 운행하는 아파트 공유출근버스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노선이 운행될 계획이다.

㈜씨엘 대표는 “앞으로의 교통 환경은 공공성 높은 대중교통의 장점을 가져가면서도 ICT와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의 선두주자인 씨엘은 이미 국토부 주관 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통해 영종도에서 진행한 I-MOD사업에서 91%의 탑승객 만족도를 이끌어낸 경험을 갖고 있다. 이번 아파트 공유 출근버스도 탑승객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이끌어 낼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엘은 셔틀버스 통합관리 IoT 솔루션 분야 기업으로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 사회참여형 MoD(Mobility on Demand) 서비스 사업과 공유서비스 플랫폼인 셔틀콕을 통해 공연, 지역축제, 스포츠이벤트 등 행사장소까지 맞춤노선을 만들고자 한다. 때문에 목적지까지 더 가깝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서비스로 버스를 스마트하게 공유하는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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