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듀OK 제공
사진 - 에듀OK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최근 이태원발 감염 강사로 인해 학원가에 코로나 확산 비상이 걸렸다. 초기 발생 단계부터 감염에 취약한 환경인 3밀 (밀폐, 밀집, 밀접) 업종으로 분류되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집중관리 대상이었으나 영세자영업 규모의 시장이 대다수 인데다 학교도 휴교를 한 상황에 맞벌이 부부들의 고충이 있어 폐원보다는 관리차원으로 계도를 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금번 이태원 사건을 계기로 유흥시설에서 QR코드를 도입하여 출입자 명단 확보를 한 것 처렁 학원도 출입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이미 교육부 지침으로 학생은 등원시, 방문객은 방문시 1회, 강사등 상주인원은 일 2회 발열측정 기록을 남기도록 되어있지만 출결시스템과 별개로 수기대장작성을 해왔었다.

그러나 보다 정확한 전산환경을 위해 QR코드 도입을 장려하고 추후 인센티브를 준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었지만 불특정 다수가 오가는 유흥시설에 맞춰진 출입시스템이라 등록학생만 출입하는 학원에 많은 불편이 있어 확산이 어려운 여건이었다.

이에 이미 많은 학원과 돌봄시설에서 운영중인 출결관리 시스템에 체온관리까지 결합하여 쉽고 정확하게 기록하여 사후 감염발생시 동선 확인이 가능하며, 시도담당자들은 실시간으로 발열관련 상황과 통계를 모니터링하고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출시되었다.

에듀OK와 아이안심 출결OK를 서비스하고 있는 ㈜비에이치소프트(대표 소병혁)는 관리 인원이 많지 않은 학원과 돌봄시설에서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발열관리를 하고 필요시 제출 가능한 대장까지 출력되도록 하였고 보호자에게 보내는 출결문자에 체온상태까지 추가해 발송되도록 하여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무료 출결서비스인 ‘출결톡’에도 적용하여 모든 영세학원들이 부담없이 이용하도록 서비스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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