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주식회사 화영은 경량천정틀 자재 및 건축자재를 중심으로 성장한 업체로 최근 내진설계 안전 기준이 강화되고 국토교통부 건축물 내진설계 기준이 의무화됨에 따라 내진설계 건축 자재인 ‘S찬넬’을 개발하여 전(全) 국내 건축물 시공에 적용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주식회사 화영의 현재 중점 사업은 건축자재 생산이나, 내진천정틀 건축자재 개발 및 추진에 보다 더 집중할 계획이다. 화영의 내진천정틀은 기존에 시공하던 ‘ㄷ형(캐링찬넬)’ 자재보다 보강된 수치로, 기존 캐링찬넬 보다 최대 하중을 2.6배 견딜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수평의 정확성을 보완하여 지지력을 강화하였으며 천정 단차가 생기지 않도록 평활도를 더욱 견고하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노출천장으로 시공이 요구되는 외부주차장, 케노피 등의 바람에 휘어지는 부분에서 지지력을 2.6배 강화해 역풍에도 잘 견딜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이는 천장 달대의 길이가 길수록 꼭 필요한 시스템이다.

식회사 화영의 박봉제 대표이사는 “신규 개발한 S찬넬은 시공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M-Bar 시스템과 유사하기 때문에 시공에 들어가도 바로 적응할 수 있어 시공이 용이하다. 또한 타사에 비해 재료 형상이 간단하고, 가벼워 기능성과 가성비가 우수하다” 라고 전했다. 이러한 ‘S찬넬 시스템’은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의 내진 테스트 결과 지진 8.5를 견딜 수 있는 제품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S찬넬 시스템’은 디자인 출원부터 특허, 한국산업표준 품질에 준수사항까지 모두 통과된 우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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