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가연 제공
사진 - 가연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올 여름 홈캉스로 휴가를 보내는 이들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추첨을 통해 미혼남녀 총 50명에게 4종의 책을 선물한다. 8월에는 ‘저는 측면이 좀 더 낫습니다만’, ‘그리우면 찾겠지’,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플란다스의 개’, ‘우연한 소비는 없다’ 등 신선한 재미의 책과 감성을 자극할 에세이, 스티커 아트북까지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만날 수 있다.

먼저 에세이 ‘저는 측면이 좀 더 낫습니다만’은 베스트셀러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하완 작가의 신작이다. 정면 승부만이 정답처럼 여겨지는 치열한 시대에 측면 돌파로 맞서는 느슨한 반항이다.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기보다 내가 세상의 기준이 되어야 함의 중요성을 담았다.

‘그리우면 찾겠지’는 꽃과 계절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연인에 대한 마음을 담아낸 에세이다. 삶의 면면을 깊게 응시하는 작가의 시선과 매력적인 문장들을 통해 마치 사랑하는 이와 긴 산책을 다녀온 듯한 온기를 전달한다.

‘스티커 아트북 뉴 클래식-플란다스의 개’는 네로와 파트라슈의 이야기, 플란다스의 개를 스티커 아트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각 번호에 맞는 스티커를 떼고 붙여 명작을 손끝으로 직접 완성하는 즐거움과 원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연한 소비는 없다’는 우리의 소비가 누군가의 설계에 의한 것이라는 발상에서 기획된 도서로 구매한 상품이 우리에게 도착하기까지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상세하고 알려준다. 또한 해당 도서는 제4회 브런치북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가연 홈페이지 속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고 마감은 내달 8월 각 16~20일까지다. 추첨을 통해 각 10권씩 총 40명의 싱글남녀에게 선물하며 당첨자에게는 마감 이후 개별 연락과 게시판 공지를 통해 안내한다.

가연 이벤트 관계자는 “올 여름 홈캉스와 집콕생활을 책과 함께 슬기롭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홈페이지에서 별도 가입 없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2명 이상 가족이 결합하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족결합상품 ‘온가족 가연플랜’을 출시했다. 부모·형제·사촌 관계인 2명이 동시 가입 시 각 최대 30% 할인, 3명 이상 가입 시 각 최대 40% 할인이라는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결합 상품 기한은 내달 8월 31일까지며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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