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전통과 원조를 내세우는 보쌈 프랜차이즈 시장에 젊고 세련된 감성으로 무장한 새로운 보쌈 브랜드 ‘논보달’이 등장했다.

‘논보달’은 논현동보쌈달인을 줄인 표현으로 젊음과 트렌드의 중심인 ‘논현동’이라는 지역명과 ‘달인’이라는 표현을 통해 보쌈에 대한 전문성을 담은 네이밍이다.

논보달은 배달음식의 주요 타깃인 청년세대, 2030세대의 관심키워드인 ‘사랑’에 집중해 브랜드를 개발했다. ‘밥’이 간편하게 해결하는 끼니이기 이전에 한국문화 속에서 사랑을 나누는 가장 보편적인 방식임에 집중한 것이다.

포장 패키지도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추구하는2030세대의 ‘찐감성(진짜 감성이라는 뜻의 신조어)’에 맞춰 배달 식사 한끼도 이벤트가 되고 사랑이 담긴 한 끼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초콜렛상자 느낌의 젊은 취향의 감성적인 포장박스디자인, 옷 라벨택 같은 배달 네임택, 젊은 남녀사이의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소소하고 재미있는 초콜렛 모양의 돼지껍데기를 사랑에 지친 2030세대가 한 번 크게 웃을 수 있도록 이벤트 서비스로 제공한다. 외형에서만 보더라도 재미 그 자체의 이벤트 상품이자 브랜드이다.

메뉴에도 2030세대의 입맛을 더 했다. 보쌈뿐만 아니라 갈릭족발, 비비빅BBQ족발, 냉채족발 등 다양한 족발메뉴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삼겹구이, 감자탕 등 보쌈, 족발과 관련 있는 다양한 메뉴를 함께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권은 늘리고 가맹점주의 매출은 보장하고자 했다.

재미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사랑의 한끼가 될 수 있도록 조리법도 차별화했다. 보쌈과 족발 조리 시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며, 부드러움과 색감, 맛을 더 살리기 위해 흔하게 쓰이는 연육제, 착색제, 빙초산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참신한 배달박스와 정직한 맛 두 가지를 다 갖춘 브랜드이다.

‘논보달’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가맹점주에게도 ‘착한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가맹점주가 자율적으로 인테리어의 규모와 업체를 선택할 수 있고, 현재 운영하는 매장에 샵인샵의 개념으로 운영할 수도 있다. 특히 식사류의 매장과 논보달 메뉴는 족발과 보쌈 중심이라 식사주문 고객층과 술안주 배달고객 주문시간이 겹치지 않아 매장의 가동율 높일 수 있어 적극 추천한다.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위해 요식업의 어려움을 같이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는 신규 창업주를 위한 가맹비 및 교육비 99만원 프로모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논보달 관계자는 “보쌈 배달 전문 브랜드 논보달은 청춘의 가장 큰 관심사인 ‘사랑’에 집중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건강한 음식과 재미있는 패키지로 청춘을 응원하는 배달 전문 보쌈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배달음식 등 언택트 시장이 새로운 소비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신규 창업주뿐만 아니라 기존 운영중인 매장에 상품을 추가하고 싶은 사업주분들로부터 가맹점 문의가 활발하게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