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 10명 중 4명 “추석연휴, 코로나로 혼자가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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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 10명 중 4명 “추석연휴, 코로나로 혼자가 편해”
  • 이준성 기자
  • 승인 2020.09.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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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연결혼정보(주) 제공
사진 - 가연결혼정보(주) 제공

[G밸리뉴스 이준성 기자] 예년과는 다른 추석 풍경이 예상되면서 미혼남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최소화’를 위해 올 연휴는 혼자 지내는 것이 편하다고 답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올 추석연휴, 혼자가 편하다면 그 이유는?’에 대한 설문을 진행함에 따라 미혼남녀 281명(남 134, 여 147)의 의견을 들어봤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최소화(43.4%)’가 가장 많은 답변을 차지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귀성, 역귀성 등 지역 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며 유례없는 ‘언택트 명절’이 예상되고 있다. 그 영향으로 해당 답변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명절 단골 대화 주제로 불리는 ‘결혼에 대한 성화 및 잔소리(20.3%)’와 ‘애인유무 등 각종 질문 공세(8.9%)’가 각각 2, 4위에 자리했다. 이는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 친척들로부터 “결혼은 언제 할거니”, “만나는 사람은 있니” 등의 성화를 가급적 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3위로는 ‘혼자만의 휴식 필요(16.7%)’와 같이 모처럼의 연휴를 즐기려는 의견이 반영된 응답도 눈에 띄며이어 ‘취업·직장·연봉에 대한 간섭(6.4%)’, ‘부모님 용돈·선물의 부담(4.3%)’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설문에 의하면 올해는 ‘언택트 추석’, ‘비대면 추석’,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미혼남녀가 어느 때보다 많을 것을 예상할 수 있었다”며 “재확산 된 코로나 걱정은 있지만 명절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 놓고 심신을 달래며 자기 발전의 시간으로 활용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보통 명절 전후로 상담률이 대폭 상승한다. 이야기를 나눠보면 미혼 자녀는 부모님의 결혼 성화에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경우가 적지 않고 부모들은 자녀의 결혼에 조급함을 느껴 찾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올 추석을 가족과 떨어져 보내거나 결혼 잔소리를 피하고 싶은 결혼적령기 남녀를 위해 추석 특별 상담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30일부터 내달 10월 4일까지도 평소처럼 문의·상담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해당 업체는 서울 본점을 비롯해 부산과 대전 등 총 7개 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출장상담소 형식의 동탄지점을 오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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