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클린 뷰티 브랜드 벤튼(대표 이장원)이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2일, 동작 복지재단에 비대면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동작구 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5년여 간 꾸준히 지역사회에 후원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소외된 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친 것이다.

벤튼은 후원물품으로 약 2천만원 상당의 화장품 본품과 화장품 샘플을 전달했다. 제품은 동작구청이 선정한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원 대표는 “예외 없이 누구나 힘든 올해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계시는 분들은 특히 더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자사 제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지원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벤튼은 2018년 동작구 주관 푸드뱅크마켓 ‘사랑의 바스켓’ 행사에서 나눔 실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동작구청장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는 기부식품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아태푸드뱅크 컨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2020 지구생각 프로젝트’를 개최, 친환경 포장재를 적극 활용해 사탕수수 100%의 비목재 단상자와 콩기름 잉크, 재생지 택배박스, 바이오 테이프, 친환경 완충제 등을 사용해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발걸음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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