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엘씨벤쳐스가 맞춤형 제품에서 나아가 패션 맞춤형 앱서비스의 ICT 확대 개발을 밝혔다.

엘씨벤쳐스의 개인 맞춤형 패션 ICT 서비스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패션 및 트랜드에 민감한 세대와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춘 개인화 서비스다.

현재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옷, 액세서리 등을 구입하는 문화의 확산으로 예전과 같이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즉흥적으로 감정적으로 구입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객의 다양한 성향을 분석하고 기존에 구입한 패션 스터프의 정보와 연결하고 관리해 좀 더 효율적으로 물간을 구입하고 패션 즐길 수 있도록 모두 가질 수 있는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ICT 서비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산업계 전반에 ‘언택트 소비’가 주요 생활 패턴으로 떠올랐다. 패션업계는 굳이 매장을 가지 않아도 소비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전용으로 개인 맞춤형 ICT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엘씨벤쳐스 최지수 대표는 “자신만의 제품을 커스터마이징하는 러브참의 특성을 AI 추천 알고리즘에 적용해 소비자의 선택과 구매를 돕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한 R&D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엔젤투자를 유치했다”고 사업계획을 밝혔다.

한편, 엘씨벤쳐스는 맞춤형 제품 제조 브랜드 러브참의 제조 회사로,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브랜드-K에도 39개 상품 중 유일하게 패션 분야의 항목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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