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플랫폼 분야 선도 기업인 태블로 소프트웨어(Tableau Software)는 국내 최대 규모 은행인 KB국민은행에 태블로 시각적 분석 플랫폼을 공급하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기반을 관리하고 있으며, 고객중심경영을 통한 뛰어난 영업역량을 발휘하여 자산규모, 투자신탁 등 은행권 다양한 부분에서 상위권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태블로는 KB국민은행의 데이터 기반 조직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태블로 플랫폼 구축과 함께 전략적 프레임워크인 태블로 블루프린트(Tableau Blueprint)를 지원해 민첩한 데이터 환경 관리 및 전직원의 분석 기술 향상 측면에서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플랫폼 도입으로 KB국민은행 본부부서의 리포팅 업무에 태블로 소프트웨어가 적용되어 리포트 개발 업무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이를 통해 현업 직원이 데이터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비즈니스 관점에서 가치 높은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일에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왔다.

태블로와 태블로 블루프린트는 KB국민은행에서 기존 분석 시스템을 빅데이터를 민첩하게 처리할 수 있는 환경으로 전환시켰으며, 비즈니스 부서의 현업 직원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태블로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수백 가지 종류의 대시보드를 생성하고 데이터를 불러와 간편한 리포트 생성이 가능하다. 이러한 대시보드는 KB국민은행이 고객, 계좌, 상품 등 방대한 데이터로부터 매우 빠른 속도로 인사이트를 도출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태블로는 KB국민은행의 연간 리포트 개발 업무 시간을 약 1만시간이나 단축시켰다. 뿐만 아니라, 드래그앤드롭 기반의 직관적인 데이터 수집, 통합 및 시각화 기능 덕분에 현업 직원의 분석 및 리포팅 업무 부담과 IT 부서 지원을 최소화해줬다.

태블로 코리아 김성하 지사장은 “현재 은행 및 금융 서비스 산업은 치열한 디지털 경쟁, 그리고 변화하는 고객행동에 대응하면서 진화하고 있다. 분석이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있어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KB국민은행과의 협력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태블로 블루프린트는 민첩한 데이터 환경 구축, 태블로 관련 교육 및 활발한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KB 국민은행이 요구하는 대규모 분석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비즈니스 부서의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태블로를 도입했다. 데이터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여 많은 임직원이 데이터로부터 유용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