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덴룩스 제공
사진 - 에덴룩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주식회사 에덴룩스가 ‘도전! 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에서 비전테라피와 IoT를 결합한 시력개선장치 오투스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전!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1일 개최한 창업 경진대회로 올해 5회째를 맞이했으며 총 상금 15억 8천만원 규모다. 해당 경진대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 특허청 등 7개 부처와 민간·지자체가 참여했다.

시상에는 중기부 강성천 차관과 국방부 김성준 인사복지실장, 교육부 김일수 직업교육정책관, 과기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특허청 김기범 기획조정관이 참석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이 대회에는 약 7,112개의 기업이 지원했으며 예선, 본선, 결선 3번의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만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왕중왕전에 진출한 20개팀은 상장 및 상금과 더불어 연구개발(R&D) 창업 성장 기술개발 서면평가 면제, 예비·초기·도약패키지 서류평가 면제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왕중왕전에 안타깝게 진출하지 못한 9팀에게는 특별상 9점과 총 9000만원(각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관계자는 “에덴룩스는 전 인류의 시력 개선이라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오투스를 시작으로 오투스플러스까지 출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눈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에덴룩스 박성용 대표는 “스마트폰이나 전자 기기의 사용 연령과 시간의 증가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근시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해 오투스를 선보이면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인류 시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