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다온티앤티 제공
사진 - 다온티앤티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캠핑카 제작 전문 기업 다온티앤티(대표 고필권)는 업계 최초 캠핑카 사고 발생 시 대체 차량을 지원해 주는 캠핑카 사고 대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승용차 운용 시, 차량 사고가 발생하면 렌트회사를 통해 차량 수리 기간 동안 대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캠핑카의 경우 그동안 사고 대차 서비스를 정식으로 운영하는 렌트업 허가를 가진 제조사가 없어 이에 많은 제약이 발생했고, 거의 이용할 수 없었다.

이에 정식 렌트업을 가진 캠핑카 제조사 다온티앤티가 캠핑카 사고대차 서비스를 정식 시행하면서 차체를 확장하지 않은 간단한 형태의 차박형 캠핑카부터 차체를 확장한 CLASS-C타입 확장형 캠핑카까지 많은 종류의 캠핑카가 있기에, 다온티앤티에서는 대부분의 캠핑카에 사고 대차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자사 레이 기반 캠핑카인 '레비' 모델과 스타렉스 기반 확장형 캠핑카인 '윙스타플러스', '윙스타플러스S'를 시범 운영 라인업으로 선정하였으며 점차 이용 가능 차량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베이스 차량이 달라도, 제조사가 달라도 모두 다온티앤티의 캠핑카 사고 대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캠핑카 사고 발생 시, 차량 수리 기간 동안 기다림 없는 대차 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정비는 다온티앤티의 자체 보유 1급 공업사를 통해 엔지니어가 직접 차량을 확인하고 투명하게 정비 내용을 공유하는 등 프리미엄 정비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다온티앤티 캠핑카 사고 대차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온티앤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온티앤티 관계자는 “제조사가 달라도 모두 다온티앤티의 캠핑카 사고대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고 수리 차량 인수 후에도 다온티앤티의 캠핑카 전문 중고매매상사인 캠모터스와의 전략적인 연계를 통해 차량 중고 판매 등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 이용 또한 가능하며, 향후 서비스 대상 차종을 확대하는 등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온티앤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캠핑카 제작 전문 업체로 다년간 쌓아온 캠핑카 제작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월 100여 대의 캠핑카 제작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생산 시스템과 전국 단위 서비스 네트워크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식으로 자동차 매매업 허가증 보유를 통한 인증 캠핑카 매매 프로그램 운영, 1급 공업사 자격을 바탕으로 국내외 모든 캠핑카 점검 및 수리, 캠핑카 부품 및 용품 판매, 납품 등이 이루어지는 캠핑카 멀티 복합 공간으로 캠핑카 개발 사업을 필두로 캠핑카 렌탈 사업, 중고 캠핑카 사업, 캠핑카 문화 지원 사업 등 국내 캠핑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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