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유튜브 프리미엄’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카카오페이로 처음 결제하는 사용자들에게 카카오페이머니 3천원을 돌려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19일부터 내달 말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유튜브 내의 서비스를 카카오페이로 첫 결제한 고객에 한해 혜택이 제공된다.

이미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고 있어도 프로모션에 참여 가능하다. 1개월 무료체험을 이용 중이라면 프로모션 기간 내에 카카오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하고, 무료체험 종료 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외에 다른 결제 수단을 이용 중일 경우에도 기간 내에 결제 수단을 카카오페이로 변경 후, 프로모션 기간 내에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본 프로모션은 안드로이드 YouTube 앱과 PC・모바일 웹을 통해 결제한 경우에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동영상과 음악을 무제한 감상할 수 있으며, 백그라운드 재생 및 휴대폰 저장 감상, 음악 스트리밍 전용 앱인 유튜브 뮤직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2018년 11월부터 구글플레이와 유튜브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 외에도 왓챠, WAVVE, 멜론 등 다양한 디지털 스트리밍 콘텐츠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콘텐츠 스트리밍 구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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