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울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공
사진 - 서울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서울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주영미)가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복지원예사양성과정’을 운영 및 모집한다.

복지원예사는 식물을 활용한 원예활동을 통하여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정서치료와 재활을 돕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 활동하는 강사로 현재 요양원, 복지관, 장애인시설,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복지원예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에 국민들의 우울감이 심화되면서 서울시, 복지시설 등에서는 ‘마음치료’의 일환으로 복지원예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매년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지원예사는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상담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복지원예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에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연속 8년간 복지원예사과정을 운영한 바 모집률 100%, 수료율97.6%, 취업률 96.3%라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교육과정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1년에도 복지원예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

2020년 복지원예사과정 필기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하였으며 센터 지원을 통해 임상실습 30회 연계, 워크숍 40시간, 논문초록 제출 등의 미션을 완료하여 복지원예사 2급 자격 심사 받은 교육생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과 비대면을 교차 운영했다.

교육내용으로 원예식물의 종류와 특성 및 재배, 도시농업, 대상별 원예상담기법, 진로체험활용 강의법 등 다양한 이론 및 실기교육 뿐 아니라 복지원예사자격증((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발행)을 취득할 수 있도록 임상실습 30회기 연계, 워크숍 참가비 일부 지원, 논문초록 작성 지도 등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7월에 시행하는 복지원예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방법은 온라인 또는 방문접수 가능하며 현재 일을 하고 있지 않은 여성이면서 강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3월 22일 오후 1시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과정설명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전국 157개 새일센터 중 9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최우수 교육 및 취업지원 전문기관으로 복지원예사과정 이외에도 코딩융합교육전문가, 3D프린팅모델링전문가, 빅데이터분석마케팅전문가,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사회복지행정실무자과정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