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강서 50플러스 센터는 여성 위생 환경을 위해 화장실 위생용품 수거함 렛미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 위생용품 수거함은 투입구에 손이 닿아 비위생적이며 냄새 및 세균번식 등에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용한 위생용품을 변기에 버려 변기 막힘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자동포장형 생리대 수거함 렛미인은 이러한 기존 수거함의 문제를 해결했다. 렛미인은 사용한 위생용품을 투입구에 넣으면 위생롤이 자동으로 포장하여 수거가 가능해 투입구에 손이 닿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전용 위생롤 포장으로 사용한 위생용품을 눈에 띄지 않게 관리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좁은 화장실 내에서 위생용품 수거함은 위생에 직결되는 문제로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만큼, 화장실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를 위한 자동포장형 생리대 수거함 렛미인 설치가 바이러스 세균 번식 예방을 위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화장실 휴지통이 사라지면서 생리대 처리를 위한 위생용품 수거함 설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남성 관리자의 경우 여성에 비해 위생용품 수거함의 중요성 체감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업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위생용품 수거함은 단순 휴지통 대용이 아닌 위생적 화장실 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주식회사 아이앤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