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클라코퍼레이션 제공
사진 - 클라코퍼레이션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코로나19 팬더믹 장기화와 함께 디지털 비대면 확대로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미디어 마케팅이 부상하는 가운데 클라코퍼레이션(대표 심성준)은 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인켓팅(INKETING)'을 선보인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인켓팅’은 플랫폼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의 각 인플루언서 데이터 제공, 광고 캠페인 모집 및 마케팅을 진행하는 플랫폼 서비스이다.

API 분석 및 자체 AI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팔로워 수, 조회수, 카테고리, 성비, 광고 예상 효과 등 각 플랫폼의 인플루언서 데이터를 제공하여, 광고주와 인플루언서에게 보다 폭넓고 전략적인 마케팅 전략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로, 광고주는 직접 광고를 등록하여 광고 캠페인 모집이 가능하다. 추가 런칭 기획에 있는 인켓팅 홈페이지는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의 정보 및 광고 예상 효과를 확인하며, 인플루언서가 직접 정보를 수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예상 광고 단가 또한 제시하여, 기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터무니없는 인플루언서 가격으로,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실제보다 과대평가 되는 인플루언서 거품 논란을 타파할 것을 기대한다.

클라코퍼레이션 심성준 대표는 “보다 쉽게 인터페이스를 제작하여 사용자의 편의성과 광고 집행에 있어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생소한 기업들에게 인플루언서의 접근과 객관적인 숫자를 통한 영향력 판단에 도움을 주어 합리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따.

한편, 클라코퍼레이션은 ‘인켓팅’ 1차 출시를 통해, 유튜브 인플루언서 약 4만 여명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2차 출시를 통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인플루언서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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