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건강을 지향하는 ‘비욘드스위트(Beyond Sweet)’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제과가 시작하는 ‘비욘드스위트(Beyond Sweet)’ 프로젝트는 ‘맛에 건강을 더하다’라는 아이덴티티를 내세우며 제품의 맛뿐 아니라 건강도 함께 추구하고자 하는 콘셉트를 담은 건강 지향 프로젝트다.

롯데제과는 ‘비욘드스위트’ 프로젝트를 위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를 첨가하되 맛있는 과자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원료 배합에 신경을 썼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작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에 근거한 제품도 포함된다.

롯데제과가 ‘비욘드스위트’ 프로젝트로 처음 선보인 제품은 ‘목캔디 프로폴리스 허브진저’, ‘드림카카오 56 비타민E’ 등 2종이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목캔디 프로폴리스 허브진저’는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으로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포함되어 있다. 제품 포장지에는 ‘구강 항균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된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들어 있음’이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다. 

또 비타민E가 들어간 ‘드림카카오 56 비타민E’도 선보인다. 포장지에는 ‘항산화 작용, 비타민E’라는 문구를 삽입하여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반식품에도 기능성 원료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구매하는 소비 트렌트가 확산되고 있다"며 "향후 ‘비욘드스위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기능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롯데제과의 건강 지향 프로젝트에 대한 인지도를 점차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