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 쿠팡플레이가 터키 명문팀 페네르바체 SK에서 뛰고 있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 선수의 활약상을 독점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8일부터 내년 5월 23일까지 6개월에 걸쳐 페네르바체의 터키 쉬페르리그(슈퍼리그) 27개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팬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의 플레이를 어느 곳에서나 편하게 라이브로 지켜볼 수 있다. 

김민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의무를 일찍이 해결하고 중국 슈퍼리그 소속 베이징 궈안에서 뛰며 빅리그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그러다 지난 8월 터키 명문팀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페네르바체는 쉬페르리그에서도 손꼽히는 명문팀으로 19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지역 리그 상위 클럽팀 간의 대항전인 UEFA 유로파 리그에도 줄곧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민재는 이번 이적을 계기로 유로파 리그 데뷔전을 갖기도 했다. 

쿠팡 플레이 관계자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르고 있는 한국의 남은 예선 경기도 생중계한다"며 "올해 3월 축구 한일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들과 올림픽 대표팀의 친선 경기들을 생중계 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 경기들의 대표적인 디지털 생중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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