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더 뱅커誌와 PWM(Professional Wealth Management)誌 공동 주최 '제13회 글로벌 PB 어워드(Global Private Banking Awards 2021)'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지난 2011년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로 통산 9회째 수상을 이어 가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 은행임을 국내외에 재확인 시켰다.

지난 3일 저녁(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비대면 시상식에서 더 뱅커(the Banker)誌는 하나은행을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하며, ▲PB와 RM 간 협업을 통한 기업 연계 토탈 자산관리 프로그램 운영 ▲영리치 등 거액 자산가에 특화된 Club1 브랜드 전략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금융誌 주관 4대 PB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2월 유로머니誌로부터 통산 14번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을 수상했고, 10월에는 PBI(Private Banker International)誌로부터 ‘아시아지역 최우수 PB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대표 PB은행으로 꾸준히 인정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하나은행을 믿고 거래해 주시는 손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선도적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써 손님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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