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와 한국세무사고시회 이창식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와 한국세무사고시회 이창식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설계사들의 세무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세무서비스 제공 기회를 확대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이사 구도교)는 23일(화) 여의도 63한화생명빌딩에서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창식)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와 한국세무사고시회 이창식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원 세무사들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최근 급변하는 세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상담 역량을 보유한 설계사들을 육성한다는 설명이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협약 이후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통해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고액 자산가들의 상담을 비롯해 고객과 설계사, 지점장에게 강의와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영역에 진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추가 협의를 통해 한국세무사고시 회원 중에서 임대차 계약을 희망하는 세무사는 한화생명이 보유한 건물에 자리잡게 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영업공간 내 세무사 사무실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공간 활용도가 높아진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설계사들은 세무사와의 접근성이 높아져 부유층 고객에게 쉽게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생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국내 최고의 한국세무사고시회 소속 세무사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설계사들의 부유층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고능률 설계사를 육성하고, 고객들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세무사고시회는 1972년에 설립되어 약 13,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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