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라이브커머스 전문 플랫폼 빗썸라이브가 14일 오후 6시 'SD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 판매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D바이오센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는 개인이 비강 도말 검체에서 신속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을 사용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정 항원을 정성 검출하는 자가검사 제품이다. 지난해 국내 식약처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후 대표적인 신속검사 키트로 자리잡았다.

정부 방침에 의해 선별진료소를 통한 코로나 유전자증폭(PCR) 검사 방식이 변경돼 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밀접접촉자, 의사 소견서를 가진 고위험군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일반인은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검사)로 양성이 확인돼야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빗썸라이브 관계자는 "지속된 코로나 확산과 PCR검사 제한 조건에 따라 자가진단키트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가격이 급등하는 등 많은 소비자가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따라 소비자에게 필요한 진단키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속한 유통망을 활용해 SD바이오센서의 자가진단 키트 물량을 1만개까지 확보했다”며 “1인당 2세트까지 최대 5000명의 고객이 구매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빗썸라이브는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버킷스튜디오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공동설립한 블록체인·라이브커머스 결합 플랫폼이다. 빗썸라이브는 자체 스튜디오와 쇼호스트, MD, 상품기획 등을 내재화했으며, 고객 니즈가 높은 제품을 엄격하게 선별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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