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제스피디움 제공
사진 - 인제스피디움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한국관광공사의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된 관광시설 ㈜인제스피디움이 시설을 확충하고 조경을 개선하는 등 새단장을 마쳤다.

인제스피디움은 최근 가족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콘도 3층에 위치한 키즈룸을 확대 설치했다. 새롭게 마련된 키즈룸은 아이들을 위한 자동차 모양의 키즈 베드가 마련됐다. 침대에 연결된 리모컨을 조종하면 자동차 시동 거는 소리와 함께 바퀴와 바닥에 불이 들어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아이들이 직접 입고 체험할 수 있는 키즈 레이싱복 세트가 구비되어 레이서, 정비사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내설악 관광 명소로 꼽히는 인제스피디움은 드넓은 서킷 트랙을 배경으로 푸른 하늘과 채광을 배경 삼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해가 지기 전에는 높은 산에 걸쳐진 붉은 태양빛이 웅장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최근에는 낮과는 또 다른 신비로운 분위기의 야경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전체에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LED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모든 식음업장에는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만을 사용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트렌드를 반영했다. 인제스피디움 농장에서 길러진 고추, 상추, 호박 등의 싱싱한 채소들로 요리해 고객에게 제공된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건강한 식자재를 활용한 푸드를 선보여 편안한 공간에서 차원이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며 “감동을 더할 섬세한 서비스와 아름다운 서킷 야경 뷰로 이용객들의 행복한 순간이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