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핵클 제공
사진=핵클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핵클 주식회사(이하 핵클)가 자체 개발한 기업용 소프트웨어(서비스명: 애자일 SaaS 플랫폼)를 ‘우아한형제들', ‘네이버제트’, ‘당근마켓’, ‘카카오스타일’, ‘여기어때', ‘클래스101’, ‘토스'를 비롯한 유니콘 테크 기업에서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핵클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월 15억건을 돌파했으며, 이는 작년 대비 500% 이상 성장한 수치다.

핵클의 A/B 테스트는 국내 유일한 엔터프라이즈급 온라인 실험 플랫폼으로, 유니콘 테크 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회사가 데이터 기반으로 프로덕트를 개선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데이터(이벤트) 관리 플랫폼을 출시하면서, 핵클 고객사는 한 번의 연동으로, 데이터 로깅 정리, 데이터 분석, 온라인 실험, 기능 플래그를 활용한 배포, 이상징후 모니터링 까지 데이터 기반 제품 개발의 모든 과정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핵클은 2020년 7월 쿠팡에서 함께 근무하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인력 4인이 공동 창업한 회사이다. 쿠팡에서 함께 쿠팡페이, 쿠팡이츠 등의 서비스를 출시, 개선했던 베테랑 프로덕트 오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인력을 중심으로 SaaS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하여 서비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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