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GKL사회공헌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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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GKL(사장 김영산)과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형)이 코로나 병동 간호사, 보건소 직원 등 방역 공헌자와 그 가족 1,800명을 대상으로 글램핑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덕분에 GKL 가족나들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덕분에 GKL 가족나들이’는 다가오는 엔데믹 시대에 국민들의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해 최소한의 방역 지지선을 보호하고 일상적인 의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블루 및 번아웃증후군을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5월 26일 시작되는 1차 글램핑 나들이는 역학조사관 등을 대상으로 충남 공주(파크오브드림)와 경남 고성(블루웨일), 경기 가평(채움리조트 카라반)에서 진행된다.

사진 = GKL사회공헌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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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사회공헌재단 이덕형 이사장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일상적 질병 즉, 풍토병으로 자리 잡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적 의료체계 유지라고 입을 모은다”며 “이에 엔데믹의 기대감 속에서 코로나19 일선에서 헌신하는 방역 공헌자를 보호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참가자들이 가족과의 시간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공기업 출연재단으로서 GKL과 함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국민의 일상회복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GKL사회공헌재단은 공기업 GKL이 출연하여 2014년 5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익법인이다. 재작년부터 GKL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공헌자·임관 직후 대구에 파견된 신임 국군간호장교·119 구급대원과 그 가족 1,635명을 대상으로 ‘덕분에 캠페인’의 실천적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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