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제공
사진 -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국비지원 직업훈련 교육 '메타버스 콘텐츠(웹툰, 게임, 실감) 전문가 과정’에 대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콘텐츠 전문가 과정’은 IT 지식 기반 기획자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융합, 창조하는 4차 혁명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향후 교육 게임기획자, 웹툰PD, PPL, 지자체 공기업,  웹 드라마, 연예인등의 전문 홍보인, 모바일 플랫폼 콘텐츠, 디지털 콘텐츠의 콘텐츠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또한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웹툰산업협회 등 전문기관과 지역 내 유관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등과 함께 콘텐츠 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교육 운영과 교육생의 취·창업 지원을 연계하며, 국비 지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당 교육 과정은 온라인 플랫폼 기반 기업의 필수요소인 GAIQ(디지털 마케팅 로그 분석 툴) 자격 취득을 교과과정에 포함시켜 희소성을 높였으며, 메타버스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콘텐츠 기획·제작·응용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진행하고, 기업 핵심 실무자들의 취·창업 자문과 지원으로 전문성을 높였다.

참가 대상으로는 문화콘텐츠 및 IT,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졸업자, 관련 경력자, 동종 업체 취・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미취업 여성으로,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해, 웹툰 PD, 게임 기획자, 실감 콘텐츠 기획자, 웹/모바일 기반 기술교육, 구글 GAIQ 자격 취득 지원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기간은 6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주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총 240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에서 창의적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원 방법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가입 후 교육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과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이루어지며 서류전형 합격자에게는 추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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