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더온 제공
사진=원더온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친환경 모빌티리 전문 서비스 업체인 원더온(대표이사 조우주)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통학용 전기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약칭: 대기관리권역법, 동법 제28조 1호에 명시)에 따라 2023년 4월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경유 자동차 사용이 금지되는데, 이는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를 통해 국민건강에 위해를 미치는 요소를 줄이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이다. 

이러한 정부 정책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원더온은 국내 1위 통학버스 업체인 온버스모빌리티와 협력하여 전기버스를 활용한 스마트 통학버스 서비스 '원더셔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버스를 이용한 셔틀은 탄소배출 절감은 물론 소음이 적어 특히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원더셔틀 서비스는 IoT 기능과 결합된 실시간 경로 확인 및 버스도착 알림 기능을 제공하여 학원생이 셔틀에서 보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 운행 및 탑승 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하여 정류소 및 노선 최적화를 지원하여 효율적인 셔틀 운행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원더온 김영준 CMO는 “’원더셔틀’은 2017년부터 SaaS 기반 통학버스 서비스를 제공했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출시하는 신규 서비스로, 국내 1위 영어학원인 크레버스(청담어학원)를 시작으로 2022년 하반기 최선어학원, 더에듀케이션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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