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구강유산균 전문 브랜드 ‘오라틱스’가 ‘2023 올해의 식품 브랜드파워 1위’ 구강유산균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파워 1위’는 넥스트 노멀 시대 사회·경제적 변화의 움직임 속에 시장을 장악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형성하여 고객의 삶에 깊은 공명을 준 기업을 발굴하고자 제정됐다. 

오라틱스는 장유산균 위주의 국내 유산균 시장에서 ‘구강유산균’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R&D 중심의 구강유산균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구강유산균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난 2월에는 ‘오라팜’에서 ‘오라틱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또한 해당 브랜드는 해외 균주에 의존하지 않고 1997년부터 한국 어린아이 유래 구강유산균만을 연구해왔다. 한국, 미국에서 총 9종의 구강유산균 관련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편수인 33편의 구강유산균 관련 논문 발표와 8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 해 4월에는 구강유산균 원료에 대한 미국 ‘Self-Affirmed GRAS’를 획득하고 미국 ‘FDA GRAS’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관계자는 “오라틱스는 ‘oral’과 ‘Probiotics’의 합성어로, 연구 중심의 구강유산균 전문기업이다. 앞으로도 구강유산균과 관련해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오랄 마이크로바이옴 시대’를 선도한다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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