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앤비 제공
사진 - 포앤비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화상회의 솔루션 24년 전문기업 포앤비(대표 이사 김제성)가 '직원 컴퓨터 모니터링 프로그램(JTM)'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앤비의 '직원 컴퓨터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 관리자를 위한 시스템으로, 근무자 모니터링과 근무자 간 커뮤니케이션이 결합돼 부서원들이 근무하는 모습과 작업하는 컴퓨터 화면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 부서원에 대한 출・퇴근 시간 및 주 52시간 초과 근무자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직원들과 영상 및 음성 통화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부서원들의 과거 근무 이력 내용을 언제든지 재확인 가능하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JTM의 주요 기능은 기업 정보 보안이다. 프로그램 사용 기록 모니터링 기능은 사용 중인 프로그램 명칭, 사용 시간 등의 통계 자료 제공, 실시간 프로그램 사용 화면 확인 기능이 각각 추가됐다. 이와 함께 업무용/비업무용 프로그램 분류 기능이 탑재돼 보다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접속 중인 인터넷 사이트 주소(도메인), 사용 시간 등의 통계자료 제공, 실시간 인터넷 브라우저 사용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넷 사용 기록 모니터링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크롬, 엣지, 파이어폭스, 사파리, 웨일 등 최신 웹브라우저를 지원하며 업무용/비업무용 인터넷 도메인 분류 기능도 제공돼 사용자 편의를 개선했다.

포앤비 관계자는 "직원 모니터링 프로그램의 보안 기능이 재택근무 시행하는 회사의 중요 정보를 100% 지킬 순 없지만, 기업 정보 유출 행위를 억제하는 큰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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