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스테팜 제공
사진 = 에스테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글로벌 바이오 뷰티 전문 기업 에스테팜이 스킨 부스터 신제품 'PLLASOME(이하 플라좀)'을 이달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에스테팜의 플라좀은 숙명여대 최경민 교수가 이끄는 랩인큐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식물엑소좀과 비타민C, PLLA(폴리엘락틱산), PDRN(폴리디옥시 리보뉴클리오티드), HA(히알루론산), 글루타티온 등 고기능 복합 성분이 함유된 스킨 부스터다.

플라좀은 sphere type(구체)의 PLLA를 구현해 기존 PLLA 성분의 구조적 단점을 보완했다. 아울러 랩인큐브의 특허받은 저장 플랫폼 담지체 기술을 적용한 비타민 C, 글루타티온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항염 물질인 어성초에서 추출한 엑소좀 성분과 피부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히알루론산, 염증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PDRN 등 오랜 연구 끝에 성분 간 최적의 배합 비율을 찾아 탄생했다.

에스테팜 이재혁 대표는 “스킨 부스터 시장이 최근 1,000억 대 규모로 확대되면서 미용·성형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자사는 플라좀뿐만 아니라 꾸준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스킨부스터 시장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테팜의 모회사인 세포치료제 특화 재생의료 전문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지난달 코스닥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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