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주)유일로보틱스가 전국 약 1,200호점을 오픈 운영하는 '커피에반하다'에 1차적으로 협동로봇 100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공급협약을 통해 유일로보틱스의 협동로봇 판매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일로보틱스의 개발 생산한 협동로봇 '링코봇'은 이미 킴스클럽, 로슐랭 등에 투입되어 치킨 로봇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금번 공급 예정인 협동로봇은 본격적으로 커피 바리스타 로봇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최근 발표한 무인 로봇 드라이브스루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와는 별개로 커피에반하다 계열사를 통하여 전국 매장에 협동로봇을 확대 공급하기로 한 것이며 치킨, 커피, 무인 자동화 점포 솔루션 등 푸드테크 분야 전방위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일로보틱스는 청라국제도시 약 8,000평 부지에 올 하반기 내에 최첨단로봇자동화공장을 착공해 2024년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로봇 대량생산 시스템을 확보하여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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