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임직원들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이 장애아동의 특별한 여름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장애아동복지시설 암사재활원에서 이뤄졌으며, LG전자노동조합 하영규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 날 봉사단은 ▲여름 특식 만들기 ▲재활용 플라스틱 화분 제작 ▲장애아동 증명사진촬영 등을 진행했다.

또 LG전자는 여름철 건강을 위해 신선한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를 기부 후 장애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냉장고 사용법을 강의했다. 재활치료를 돕기 위한 이동식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만성통증완화 의료기기 LG 메디페인 등도 암사재활원에 기부됐다. 

이번 활동은 LG전자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장애아동 자립을 돕는 ‘가전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과 교육을 해주신 LG전자 임직원 봉사단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 · 아동 · 장애아동 · 청소년 · 한부모가족 · 어르신 등 전국 25개 시설에서 소외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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