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마트센서 코리아 제공
사진 = 스마트센서 코리아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한미진 기자 = 제8회 국제 스마트센서 산업전(이하 스마트센서 코리아 2023)이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스마트센서 코리아 2023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센서산업협회,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주관한다. 센서기술을 중심으로 나노, 레이저, 세라믹, 접착코팅 등 5개 분야의 전 세계 전문가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8개국 400개사 700부스가 참가하며 1만2천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피지, 엘테크, 안톤파 코리아, EV첨단소재 등 국내기업에서부터 ETRI, 나노종합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센소리움 연구소, 안동대학교 스마트센서공학과 등 기관 및 대학에서도 출품할 예정이다. 출품품목은 적외선 IR센서, 불꽃감지센서, 가스 센서 등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적용되는 센서부터, 냉매가스센서, 수소센서 등 산업에 적용되는 센서까지 다양하게 출품된다.

또한 산업화 세미나 2023도 진행한다. 다음 달 5일 오후 1시10분부터 5시까지 킨텍스 제 1전시장 회의실 302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 센서기술: 인공지능 및 우주항공기반’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1부에서는 KETI 이성호 박사, 세종대학교 김재호 교수, 광운대학교 박재영 교수가 첨단 AI 센서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KAIST 인공위성 연구센터 강경인 박사, 경희대학교 선종호 교수,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원상구 대표, 마이크로인피니티 정학영 대표가 미래형 우주항공용 센서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스마트센서 코리아 2023 관계자는 “스마트센서 코리아는 국내유일의 센서 전문 전시회로, 제품은 물론 연구, 제조장비, 관련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현황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국내 스마트센서 관련 연구기관들도 함께하며 미래 동향까지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센서 코리아 2023 참관은 다음 달 1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할 경우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당일 티켓을 구매해 유료입장도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