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순토 제공 
사진 = 순토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글로벌 스포츠 시계 브랜드 순토(Suunto)가 더욱 밝아진 해상도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순토 레이스’와 골전도 이어폰 ‘순토 윙’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순토 레이스는 고해상도 1.43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기능을 빠르고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디지털 크라운을 추가했다. 보다 향상된 트레이닝 지표를 볼 수 있게 했고, 심박수 변이도(HRV)를 측정하여 훈련, 회복 및 트레이닝 진행 상황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했다.

보다 정확한 위치 추적을 위해 최대 5개의 위성을 사용하는 듀얼밴드 GPS 시스템(L5)을 채택했고, 등고선이 표시되는 전 세계의 맵을 무상으로 지원해 아웃도어 스포츠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티타늄 모델(69g)과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83g)으로 구성된 순토 레이스는 트레일러닝, 러닝, 사이클링, 수영 등의 95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하고 스노클링 모드에서는 수심 10m까지 측정해준다.

순토 윙은 티타늄과 실리콘으로 제작해33g의 가벼운 무게와 IP67 방수 등급을 가진 골전도 이어폰이다. 음악을 듣거나 전화를 하더라도 주변의 소리를 들을 있게 해주었다. 귀 뒤쪽 모듈 측면에 배치된 LED 조명은 가시성을 높여 안전성을 향상시켜 주며, 순토앱을 통해서 조명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소리나 자전거 벨 소리 등의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어 보다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해주며, 귀에 압력을 가하지 않아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라바 레드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영하 20도부터 영상 60도까지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어떤 기후에도 견딜 수 있게 했다.

특히 단 1시간만에 완전히 충전되며, 약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10분 충전만으로 최대 3시간을 재생할 수 있다. 이어폰과 함께 제공되는 휴대용 충전 스테이션은 이동 중에 보조 배터리로 사용되며 배터리 수명을 최대 20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트랜드메카 서대규 대표는 ”등산, 러닝, 사이클링 등 최근 액티비티(outdoor activity) 스포츠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글로벌 스포츠 워치 브랜드 순토에서 골전도 이어폰(윙)을 런칭 하게 되었다. 신제품 스포츠 워치(레이스)는 물론, 골전도 이어폰(윙)의 경우,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순토의 퀄리티 높은 기술력의 스포츠 시계, 골전도 이어폰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브랜드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순토 레이스와 순토 윙은 오는 16일부터 순토닷컴 및 크림(kream)에서 선발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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